부산 배우 연기 열전… 부산영상위원회, BMDB 배우 셀프테이프 제작 영상 공개
부산 영화·영상인력 DB(BMDB) 콘테스트 참여자 대상 제작
지역 배우 캐스팅 기회 확대 및 홍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목적
BMDB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통해 영상 공개
셀프테이프(Self-Tape)는 배우가 오디션을 위해 자유연기를 촬영한 영상으로, 캐스팅 디렉터나 제작팀에 제출하는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 중인 부산 영화·영상인 네트워크 플랫폼 ‘BMDB(Busan Movie Data Base)’를 기반으로, 지역 배우들의 캐스팅 기회를 넓히고, 효과적인 자기 홍보를 통해 현장 진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4 BMDB 배우 셀프테이프 콘테스트’ 참가자 중에서 선발됐다. 총 35명의 참가자 가운데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14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작된 셀프테이프 영상은 배우 1인당 약 1분 분량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 독백연기를 중심으로 연출됐다. 실제 오디션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완성된 영상은 BMDB 공식 홈페이지(https://www.bmdb.kr)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순차 업로드될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부산 배우들이 더욱 많은 작품에서 활약할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영상위원회는 지역 영화·영상인의 성장과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BMDB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영화·영상인의 인력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 웹서비스다. 배우를 비롯해 영화인, 성우, 영화·영상 제작 및 지원 업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업 내 네트워킹과 인력 매칭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소개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부산영상위원회 BMDB 배우 셀프테이프 영상 제작 지원 사업 스팟 영상: https://drive.google.com/file/d/15SZy61BABHjgikWRg...
웹사이트: http://www.b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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