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계한 프로젝트로 배운다’ 건국대 드림학기제 16주 집중 교육 주목

66개 팀이 실제 문제 해결과 실무경험 축적, 7개 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7월 14일 법학관 102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자기설계학기제(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한 학기 동안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드림학기제’는 정규 수업을 대체해 학생이 직접 설계한 프로젝트, 연구, 창업, 사회문제 해결 활동 등을 16주간 집중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국대의 교육 혁신 정책이 반영된 제도다. 단순 수업 이수 대신 실제 문제 해결과 실무 경험을 통해 학문과 사회를 연결하는 학습 방식을 채택하며, 학생마다의 개별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새로운 학사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드림학기제에는 총 123명의 학생이 참여해 66개 팀이 각자의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참신성, 성실성, 성과 달성도를 종합 평가해 총 7개 팀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선정팀은 참여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정치외교학과 최영빈 학생의 프로젝트 ‘Climate Diplomacy for the Republic of Korea: Climate Finance and International Mitigation’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신산업융합학과 이준오 학생의 ‘AI 교육 서비스 개발’ △컴퓨터공학부 김동환 학생의 ‘AI 기반 음성 감정 분석 및 개인화 추천 시스템 개발’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융합생멱공학과 김민서·신예나 학생의 ‘Aptamer 접합 지질 나노입자를 활용한 mRNA의 췌장암 표적 전달 및 항암제 효능 검증’ △생물공학과 손동화·박성용·정한울 학생의 ‘ENBIO-RECOVERY’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유승민·임현우·허원석 학생의 ‘Ksensor’ △컴퓨터공학부 문찬규 학생의 ‘Open source contribution - Yorkie’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AI, 바이오, 국제 정책 등 전공 분야에서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도출한 전공 연계형 연구 프로젝트들이 전문성과 자율성을 두루 갖춘 성과를 보여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현숙 교무처장은 “드림학기제는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흥미와 전공을 연결해 스스로 배움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구, 창업,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기주도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에 둔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드림학기제를 통해 학문적 도전과 실천적 경험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이 직접 학기를 설계하고 주도하는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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