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선 투데이아트 회장, 한국항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한국항공대는 박 회장의 이러한 헌신과 기여에 깊이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국내 인쇄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대학이 외부 인사에게 수여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관 앞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교내 비전홀에서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과 교내 식당에서 진행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박 회장과 한국항공대가 같은 공동체 안에서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게 됐음을 널리 알리는 행사였다. 한국항공대는 박 회장의 뜻을 기리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식수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박 회장 내외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전대규 투데이아트 대표,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한국항공대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항공대는 개교 이래 73년 동안 국내·외 각계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열두 분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으며, 박장선 회장님은 내국인으로는 세 번째 수여자”라며 “국내 인쇄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K-POP의 세계화에 기여한 박장선 회장님께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드리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 투데이아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더 나아가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축사를 통해 “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 전체를 밝히는 힘이며, 대학에 대한 기부는 미래 세대를 향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장선 회장님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선사했으며, 한국항공대가 글로벌 탑티어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박장선 회장님은 밑바닥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을 이뤄낸 분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누며 깊은 존경을 받아 왔다”며 “특히 배움에 대한 갈증을 지닌 학생들에게 깊이 공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 오신 만큼, 오늘 명예박사 학위가 더욱 뜻깊다”고 축하를 전했다.
박장선 회장은 이날 참석한 내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항공대 신동식 교수님과의 오랜 인연이 발전 기금 기부로 이어졌고, 그 결실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이제 저도 한국항공대 동문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을 지원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항공대학교 소개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强小)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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