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대화형 일일 워크숍 ‘지각설명회’ 성료
청년 문화기획 단체 ‘꿈꾸러기’가 주최한 일일 워크숍
숨 가쁘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공유하는 대화형 프로그램 구성
‘늦었다는 초조함’이 아닌, ‘저마다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3회 워크숍에 청년 40여 명 참여… 참여자 만족도 97%
‘지각설명회’ 현장
‘꿈꾸러기’는 청년이라는 당사자성을 가지고 직접 경험했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며, ‘지각설명회’를 통해 마을 안 청년들의 공동체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내 주변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위로를 받았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기회가 됐다’ 등의 소감과 함께 지각 설명회의 후속 행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현재 ‘꿈꾸러기’는 워크숍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프로그램 활동 내용을 비롯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에세이 수집’의 결과물을 한데 모은 ‘지각수집책’을 제작하고 있다. 책자는 편집을 거쳐 하반기에 간행될 예정이며, 완성본은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에세이는 다가오는 7월 31일까지 꿈꾸러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꿈꾸러기 소개
‘꿈꾸러기’는 꿈과 낭만을 심는 기획을 모토로 활동하는 청년 문화기획 단체로, 실험적인 지역문화 기획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역 청년의 시선으로 생동감 있는 기획 활동을 지속한다. 주요 활동 이력으로는 △2025 자기 생애주기 존중감 향상을 위한 청년 워크숍 ‘지각설명회’ 기획·운영 △2024 지역 안전 시설 인식 제고 프로젝트 ‘U의 비상9’ 협업 △2024 지역 설화 소재 그림책 ‘빡빡산 이야기’ 기획·발간 △2023 체험형 문화예술 축제 ‘비몽사몽 페스타’ 기획·운영(지역문화진흥원장상 수상 프로젝트) △2023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공연과 공연 사이, 040’ 기획·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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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러기
이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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