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소비감소 및 수입량 증가 등으로 수급이 불안정한 쌀·보리의 대체작목이 대대적으로 육성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WTO 쌀 협상안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비준처리됨에 따라 수입물량 확대 및 내년 상반기 중 수입쌀 시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쌀 산업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쌀·보리의 대체작목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생산성이 낮은 논에 시군별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대체작목 단지조성을 위해 내년지역특화사업비 등에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쌀·보리 대체작목 재배를 위해 시군별 적합한 작목선정 및 계획수립을 위해 사업수요량을 파악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올 연말까지 이와 관련, 5개년 계획(2010년까지)을 수립해 이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쌀·보리 대체작목은 ‘저위생산답’을 대상으로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시군에서 이미 특화된 고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단지화해 재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비교적 판로가 안정된 작목을 선정 추진하는 것과 함께 단기성 작물보다는 녹차, 복분자, 약용작물, 연근, 석류 등 다년생 작목재배로 쌀·보리 대체효과를 제고 시키는 등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창출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친환경 고품질 쌀 재배기술 정착 및 세계 최고의 우수브랜드를 개발 육성하면서 수입쌀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업소 확대 추진과 명예감시원 등을 적극 활용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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