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미래 신기술’ 인재 함께 양성
융복합형 인재와 글로벌 현장형 인재 교육에 힘 합치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연협동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특임교원·특임연구원 및 학생의 선발과 활동 보장 △공동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 과제의 수주 및 수행 등에 협력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건국대는 구조, 지반, 수자원, 환경, 건축공학, 디지털 건설기술 등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써온 한편, 건설연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연구원 내 ‘KICT School’을 설립하고 환경 및 수자원공학, 도시융합공학, 지반신공간공학 등 3개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글로벌 건설산업 현장에 대응하는 융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에 이번 학연협동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향후 공동 연구 및 교육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기후위기, 도시의 고도화, 인프라 노후화 같은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국토 인프라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자원과 인재를 결집해 실질적인 미래 건설 혁신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연 박선규 원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축·토목·도시·환경 등 국토 유지관리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온 기관으로, 창학 100주년을 앞둔 건국대의 인재 양성 역량이 더해진다면 과학기술 전반에 괄목할 만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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