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활동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 수상

서울시장 표창 수상, 장애인 돌봄의 가치 재조명

뉴스 제공

2025-07-30 11:5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순희 활동지원사가 ‘제1회 장애인돌봄종사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7월 24일(목)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총 20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순희 활동지원사는 2007년 활동지원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래, 무려 18년 동안 장애인 당사자의 일상을 지지하며,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활동지원사로서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언제나 이용자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생활 지원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며, 이용자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도 긴급한 돌봄 요청이 들어오면 망설임 없이 택시를 타고 현장을 찾는 등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은 주변 동료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복지관은 이순희 선생님은 복지관 전체의 자긍심이자, 돌봄의 본질을 가장 따뜻하게 실천해 주시는 분이라며, 이번 수상이 개인의 공로를 넘어 활동지원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돌봄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중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며, 헌신적인 활동지원사들과 함께 사람 중심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산하기관으로 당사자 주의에 기반해 1998년 2월 개관해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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