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꿈나래’ 수료식 개최
5개월 간의 바리스타 교육·실습·자격증 취득과정 마무리…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경험 제공
‘꿈나래’는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수료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예비교육과정부터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 3단계 직업훈련 과정 운영
꿈나래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예비교육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이미지 컨설팅 등 기초 직업 역량을 갖추는 교육이 진행됐고, 2단계 기술교육에서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의 기초 및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기술을 단련시켜 나갔다. 이로 인해 자격증 프로그램과 연계해 바리스타 2급, 3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
3단계 현장 실습은 지역 카페와의 협력으로 실제 고객 응대 및 업무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실습은 중랑구 내 3개 카페(카페 인 코너, 컴포즈커피 면목두산점, 호세커피)에서 진행됐으며, 각 카페 사장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모든 청소년이 74시간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매년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고객과 마주하며 세상과 연결됐다는 느낌 받았어요
꿈나래 수료식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모(18세) 양은 학교를 떠나 좁아졌던 사회적 관계를 넓히고, 실제 고객을 응대하면서 세상과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아 뿌듯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태현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꿈나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의 자신감을 얻고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해준 협력 카페 사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 중이며, 시립중랑청소년센터 3층에 위치해 있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연계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등 맞춤형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jn13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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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