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래 경영자들, 해외에서 글로벌 역량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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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피 051910
2005-11-28 14:47
서울--(뉴스와이어)--LG화학(대표 盧岐鎬, www.lgchem.co.kr)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경영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글로벌 매니저 과정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중동, 베트남 등지에서 미래 경영자인 HPI(High Potential Individual) 5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니저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PI 프로그램은 미래의 경영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30~40대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LG화학의 미래 사업 리더 및 책임자 육성 시스템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HPI 글로벌 매니저 과정은 1주간 미국, 중동 등 해외 각지에서 세계적 우량기업의 우수사례 탐구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신시장 개척활동 등을 수행하고,

나머지 1주일은 미국 Boston University에서 글로벌 조직 운영방안, 블루오션 전략 등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요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MBA 심화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이에 앞서 HPI 교육 대상자들은 국내에서 약 7개월간 온ㆍ오프라인으로 구성된 사내 MBA과정을 수료했으며, 8개의 팀을 구성해 실제 사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프로젝트를 선정, 이번 글로벌 매니저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결짓게 된다.

작년 글로벌 매니저 과정에서 수행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제안’ 등의 프로젝트는 실제 영업혁신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으로 연결되어 LG화학 영업조직이 고객중심으로 새롭게 바뀌는데 기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최근 글로벌 매니저 과정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LG화학이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글로벌 경쟁력을 탄탄히 갖춘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 전문가를 벗어나 글로벌 스탠다드를 습득한 글로벌 전문가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LG화학은 HPI 대상 글로벌매니저 과정을 비롯해 ▲ 임원진 대상 글로벌AMP 과정, ▲ 해외 전략지역 지역전문가 과정, ▲ 해외 유수대학 MBA 파견 등 사원부터 최고경영층까지 전 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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