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타입 ‘브랜드톡 2025’ 성료…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피 세미나로 우뚝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 선도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주최한 ‘브랜드톡 코리아 2025(Brand Talks Korea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31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업계의 디자이너, 마케터, 브랜드 전략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높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를 넘어 브랜드와 타이포그래피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었으며, 국내 타이포그래피 및 브랜딩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세미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무대에는 세 명의 연사가 올라 브랜드 전략과 경험 설계, 문화적 정체성 구축에 있어 타이포그래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고바야시 아키라(Akira Kobayashi) 모노타입 크리에이티브 타입 디렉터는 40년 가까운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서체 디자이너로, 독일의 서체 디자이너 헤르만 차프(Hermann Zapf)와 스위스의 아드리안 프루티거(Adrian Frutiger)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글자 형태 자체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을 다양한 브랜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소니, 알리바바, 마쯔다 등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한 서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글자의 형태가 정보 전달과 브랜드 감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명했다.

필 가넘(Phil Garnham) 모노타입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AI와 자동화 시대에 브랜드의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타이포그래피는 문화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사례와 미래 기술을 결합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앤드류와이어스 브랜드 컨설팅 랩의 김해경 대표는 전략적 브랜딩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 설계와 경험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 페르소나와 핵심 가치, 그리고 서체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찰력 있게 풀어냈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에서의 고민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모노타입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근원 실장은 “이제 많은 브랜드들이 타이포그래피를 단순한 디자인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모노타입의 브랜드톡은 그런 변화의 중심에서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모노타입은 국내 대표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을 공식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한글 폰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디자인210이 보유한 로컬 타이포그래피 전문성과 자산을 바탕으로 한국 디자이너 및 브랜드에 더욱 풍부하고 세분화된 글로벌 폰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노타입 소개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25만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 https://kr.monotype-asia.com/

웹사이트: http://mono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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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타입
마케팅팀
김근원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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