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앙골라 대사, 한국저영향개발협회 공식 방문
기후위기 대응 위한 순환경제형 기술 협력 논의
아빌리오 대사, “앙골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적극 협조하겠다”
최경영 협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저영향개발 기반의 환경 인프라 기술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라며 “글로벌 협력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공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분리·세척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에코C큐브(Eco-C CUBE) △입체결합옹벽, 결합틈새투수블록 등 저영향개발형 인프라 솔루션 △국내외 실증 적용 사례 및 국제 협력 이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하진 이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 메커니즘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참여형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빌리오 대사는 “협회의 기술은 앙골라 현지 여건에 매우 유용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앙골라의 기후환경 및 도시 인프라 현황이 공유됐고, 향후 △친환경 건설기술 도입 △폐플라스틱 자원화 시스템 구축 △ODA 및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 다방면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는 “이번 방문은 협회 기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과 정책적 연계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이 국제사회 지속가능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li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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