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 휴피트와 지분투자 및 독점 판매 계약 체결

혈액 배양 시스템 국내 독점 판매권 확보, 결핵 배양 시스템 및 분자 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 우선협상권 확보

미생물 진단 및 분자 진단 분야 시장 진출 본격화,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뉴스 제공
동아에스티 코스피 170900
2025-08-08 11:28
서울--(뉴스와이어)--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 배양 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 배양 시스템 및 분자 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 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및 분자 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 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000억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 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 배양 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결핵 배양 시스템 ‘HubCentra TB’, 바이러스 및 항생제 내성균을 진단하는 분자 진단시스템 ‘HuPectra’를 개발하고 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혈액 배양 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전자동혈액배양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국내 유통되는 제품 대비 검출 속도를 약 25% 향상시켰으며, 미생물 단위로 검출 가능한 고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참메드의 체외 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에 휴피트의 혁신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기술 기반의 진단 솔루션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양사의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피트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제품에 필적하는 성능의 혈액 배양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동아참메드와의 투자 및 총판 계약은 양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 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의료기기 사업 부문 △채혈용 소모품, 체외 진단 의료기기 등의 체외 진단 사업 부문 △공간 소독 시스템, 내시경 소독기, 전용 소독제, 소독 티슈 등의 감염관리 사업 부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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