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0조 기관투자자 사로잡은 스토리 $IP, 업비트 상장… 한국서도 웹3 콘텐츠 혁신 본격화

3조원 기업가치로 a16z 세 번 연속 투자 유치, 80조달러 IP 시장 혁신 나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선택한 스토리… 글로벌 기관 투자 본격화

스토리 기반의 AI 데이터 레이어 ‘포세이돈’, a16z 주도로 1500만달러 투자 유치

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미국 블룸버그, 그레이스케일 등 다수 외신과 기관투자자가 주목해 화제가 된 블록체인 지식재산권(IP)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IP)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 이를 통해 스토리가 한국 시장에서도 웹3 기반 콘텐츠 혁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토리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 출신이자 미국의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하고 카카오에 성공적으로 5000억에 매각한 이승윤 대표가 설계한 글로벌 IP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그는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이 창작자와 데이터 생산자 모두에게 새로운 권리와 수익 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IP의 등록·추적·수익화를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스토리를 통해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80조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IP 시장을 혁신하고 국경 간 IP 사용에 발생하는 1조달러가 넘는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토리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약 3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삼성넥스트,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 폴리체인 캐피털, 해시드, 미라나 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1900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a16z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로, 3번의 라운드를 연속으로 투자 리드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IP 토큰은 스토리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가스비) 지불, 거버넌스 참여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IP 보유자는 토큰화된 IP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라이선스 조건을 설정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중개자 없이 직접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스토리는 ‘스토리 2.0’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AI 훈련 데이터를 위한 탈중앙 인프라 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을 선보였다. 포세이돈은 a16z크립토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총 1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기존 AI 업계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의 등록, 기여 추적 및 보상 분배가 자동화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IP 그래프 구조를 채택했다. 이 구조는 방탄소년단(BTS) 음원의 파생 밈부터 실제 로봇 비전 훈련용 라벨링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작 및 기여 기록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수익을 분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IP 기반 수익화 모델을 혁신하고 있다. 생태계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을 통해 BTS,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에스파, 마룬5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IP 저작권 일부를 인수 및 토큰화를 완료했다. 또한 AI 훈련 과정에 필수 자원인 IP의 혁신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개발한 세계 최대 오픈 소스 AI 기업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를 시작으로,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ABLO),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Crocs),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망(Balmain)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한편 a16z가 투자한 솔라나, 수이와 같은 대형 레이어 1(L1)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크게 성공하면서, a16z의 다음 투자처인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토리의 투자를 주도한 a16z 출신의 스리람 크리슈난(Sriram Krishnan)은 지난해 12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AI 수석 정책고문으로,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차기 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이처럼 정책 중심부 인사들이 블록체인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되는 가운데, $IP 토큰은 2월 13일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단일 자산 신탁 상품군에 편입됐다. 이로써 미국 적격 투자자와 기관 등, 전통 금융 자금이 $IP 토큰에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스토리는 이번 업비트 상장을 계기로, K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자산들이 글로벌 IP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IP 블록체인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P 토큰은 지난 2월 13일 국내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을 포함해 주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오케이엑스(OKX), 바이비트(Bybit), 쿠코인(KuCoin) 등에 공식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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