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핑계파티’였다… 오븐에빠진닭, 매출 130% 증가와 함께 이색 프로모션 성료
소비자 심리·브랜드 키워드 결합한 기획형 프로모션… 핵심 소비층의 ‘핑계’ 욕구 공략
이번 캠페인은 초복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중복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그리고 말복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11일간 전국 오븐에빠진닭 매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메뉴 4종 △오리지널 로스트 △크리스피 베이크 △월남쌈 샘플러 △파파닭과 △신제품 ‘블랙요원 K-치밥’에 펩시 제로 500ml를 더한 ‘복날 시즌 한정 세트’가 최대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펩시 기프트 쿨링백’을 증정해 실용적인 혜택도 더했다.
오븐에빠진닭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복날이니까, 구웠으니까, 제로니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브랜드만의 소위 ‘핑계’ 메시지를 설계했다.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는 제품 특성과 제로콜라 조합을 강조함으로써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사이에서 ‘먹고 싶은 욕구’와 ‘죄책감’ 사이에 놓인 소비자 심리를 정교하게 공략했다는 평가다.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프로모션 확산도 주목할 만하다. 부부 크리에이터 ‘진씨네’는 ‘치킨을 먹기 위한 핑계를 말해보자’는 콘셉트의 챌린지 콘텐츠를, 크리에이터 ‘오또’는 친구의 다이어트를 핑계 삼아 치킨을 먹는 상황극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유도했다. 특히 ‘진씨네’의 영상은 1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븐에빠진닭 공식 SNS 채널의 릴스 콘텐츠는 76만 뷰를 기록했으며, ‘오븐에빠진닭 치킨을 먹어야 할 나만의 핑계’를 주제로 한 댓글 이벤트에는 1000건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에땅 문혁기 이사는 “이번 여름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이나 신메뉴 홍보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 스스로 브랜드를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핑계’라는 공감형 키워드를 활용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유쾌하게 활용해 프로모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도록 한 점이 주효해 작년 대비 매출이 130% 성장했다”고 전했다.
오븐에빠진닭의 치킨 메뉴는 식약청 HACCP 인증을 거친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며, 기름에 튀기지 않는 특허 받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조 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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