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GDIN 지원으로 보다폰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 진출

글로벌 통신 산업 공급망 편입 및 유럽 시장 확대 기대

성남--(뉴스와이어)--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김종갑)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SAKAK, 대표 배건규)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GDIN과 TS가 올해 처음 공동 기획·운영한 ‘스케일업 케이(Scaleup K)’ 프로그램이 있다. ‘스케일업 케이’는 ‘스케일업 엑스’ 참여를 원하는 국내 유망 기술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룩셈부르크에서 GDIN과 TS가 공동 선발한 7개 기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보다폰 임직원과 현지 전문가들이 유럽 기술 시장 동향, 글로벌 기업의 조달 절차, 사업 전략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각 기업에 맞춘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GDIN 김종갑 대표는 “사각의 ‘스케일업 엑스’ 진출은 ‘스케일업 케이’가 한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입로로서 효과를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거점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각 배건규 대표는 “GDIN과 TS가 함께한 ‘스케일업 케이’ 경험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발판이 됐다”며 “이번 ‘스케일업 엑스’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본격 진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소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만2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3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1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4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웹사이트: http://www.gdinfound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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