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농구부, 무패 행진으로 2년 연속 ‘전국종별선수권 우승컵’ 품어

결승전에서 동국대 상대로 74대 70 승리… 팀워크의 결실

중국 항저우 개최 ‘아시아대학농구리그’에서도 성과 기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농구부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종별남녀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건국대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지도진의 전략, 그리고 선수단의 단합된 팀워크가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승전에서 건국대는 동국대를 상대로 74대 7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혁주 코치는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훈련 때 보여준 실력을 100%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건국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준영 선수는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기에 가능한 우승이었다”며 “많은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학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학교 농구부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농구리그(ABUL)’에도 출전해 한국 대학 농구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12개 대학농구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건국대와 연세대가 대표로 참가한다. 12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건국대는 베이징대, 지장대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건국대는 전국종별선수권 2연패의 기세를 이어 한국 대학 농구의 대표로서 국제 무대에서 저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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