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출간
갓생에 굴하지 않는 자기 존중 에세이
게으른 채로도 괜찮은 ‘으른’이 되는 법
수많은 이들이 완벽하게 시간을 관리하고 매일의 성취를 기록하며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삶을 꿈꾸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란 무척 어렵다. 게다가 이런 삶은 종종 ‘번아웃’이라는 부작용을 남긴다. 그래서일까? 갓생 열풍이 휘몰아칠 때 SNS상에서는 ‘저는 게으른 으른입니다!’라는 참회가 이어졌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게으름’을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다. 게으름에 대해 더 오래, 더 집요하게 찾아본 게으름뱅이라 자신을 칭하는 이 책의 저자 김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들이 부러워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찾아 회사를 뛰쳐나왔다. ‘남보다’가 아닌 ‘나만의’ 가치에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게으름’에 주목했고, 게으름을 단순한 나태함이나 무능력이 아니라 인간이 타고난 기질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안정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딱 1년만 자신의 게으름을 들여다보며 살아보자고 결심했고, 게으름에 대한 신박한 고찰들을 ‘게으른툰’으로 그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에는 저자만의 위트 가득한 문체로 펼쳐낸 에세이와 그간 연재해 온 ‘게으른툰’ 중 27편을 엄선해 담았다.
지금 우리에게 게으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이 말하는 ‘게으름’은 유연한 삶의 태도다. 저자는 우리가 성실과 생산성이라는 잣대에 가려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게으름의 본질을 짚어주며, 완벽함을 향해 달리는 대신 잠시 내려놓을 때 오히려 성장과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자조적이면서도 솔직한 문장들은 가볍게 읽히지만 그 안에 녹여 놓은 메시지는 깊고 단단하다. 유쾌한 에피소드에 때론 뜨끔하며, 때론 실소를 터트리며 읽다 보면 각자의 게으름을 새롭게 정의하고 그간 놓치고 있었던 게으름의 잠재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이다.
비즈니스북스 소개
비즈니스북스는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에게 꼭 필요한 책만을 엄선해 출간하는 출판사로 개인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의 강화, 경제적 성공을 추구하는데 보탬이 되는 책들을 출간하고 있다. 비즈니스북스에서 운영하는 임프린트는 논픽션 전문 브랜드 북라이프, 여행 서적 전문 브랜드 트래블라이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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