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행복동행캠프 운영

서남권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행복발견캠프’ 성료… 권역별 캠프 잇따라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행복동행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4개 권역 청소년센터가 중심이 돼 마련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마음 건강을 돌보고 관계 형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남권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과 오션월드에서 ‘2025 행복발견 여름캠프 - 찾아라, 행복의 열쇠!’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14세부터 19세까지 서울시 청소년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관계형성 역량강화 교육 △운동회 △협동 난타체험 △워터파크 체험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낯선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대인관계 능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 청소년은 혼자 신청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함께 활동하면서 금세 친구가 생겼다며, 캠프를 통해 진짜 행복을 얻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지도자들도 출발 전까지 적응을 두려워하던 청소년들이 며칠 만에 서로 챙기고 웃으며 지내는 모습으로 변해갔다며, 특히 친한 친구끼리만 어울리지 않고 새로운 친구와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과정을 통해 큰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복동행캠프는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동남권 시립광진청소년센터(8월 4일~6일), 서북권 시립마포청소년센터(8월 13일~15일), 동북권 시립성북청소년센터(8월 29일~31일)에서도 청소년들이 참여해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는 행복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와 어울리며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 전역의 청소년들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사업 및 프로그램, 생활 스포츠, 평생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https://www.happywithseoul.kr

웹사이트: http://www.wawa.or.kr

연락처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행복동행학교
이경현
02-2642-1318(내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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