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발리오, K 2025 참가… 고성능·친환경 소재로 미래 시장 선도
수소 저장부터 전기차·고전압 커넥터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 대거 공개
이번 전시에서는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중심으로 한 소재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소재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엔발리오는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민첩한 대응과 글로벌 R&D 역량, 현지 맞춤형 컴파운딩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전시는 당사의 기술력과 서비스, 지속 가능 전략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K 2025’에서 선보이는 핵심은 고성능 소재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다. PA6, PPS, PBT, PA46 계열을 중심으로 한 열가소성 수지와 복합소재가 주축이며, 일부 소재는 바이오 기반 원료나 재활용 자원을 사용해 개발됐다. 예를 들어 사용된 어망, 폐식용유, 산업 폐기물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조된 PA6 제품군,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기반 PA46(Stanyl®), PFAS-Free 계열 소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자동차, 전기전자,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실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열가소성 소재만으로 제작된 고압 수소 저장 탱크(Type IV)와 전기차용 인버터·컨버터 내 부스바, 단자 블록이 있다. 고전압·고절연 성능이 요구되는 IGBT 보드용 소재도 포함된다.
또한 고전압 커넥터, AI 데이터센터 전원 장치(HVDC)용 커넥터, 초박형 e-모터 절연재 등도 주요 적용 분야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고성능 운동화 미드솔용 발포 소재와 가전기기 내부 부품(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헤어드라이어 등)에도 활용된다.
엔발리오는 이번 전시에서 소재뿐 아니라 고객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소재 과학(Material Science)과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은 물론 CAE(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모델링, AI 기반 시뮬레이션 툴까지 포함한 풀세트 지원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리스크는 줄이며,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유럽 내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독일 우에르딩겐(Uerdingen)에 Xytron™ PPS 전용 컴파운딩 시설도 신규로 건설 중이다.
친환경 전환을 위한 전략도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 중 하나다. 엔발리오는 2030년까지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기반 또는 재활용 기반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대체 소재를 적극 개발 중이다. Durethan® ECO와 BLUE 시리즈처럼 3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원료를 포함한 PA6 제품군은 이미 상용화돼 다수 고객사와 적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K 2025’는 전 세계 플라스틱·고무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로, 격년마다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엔발리오는 6번 홀 B11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발리오는 고객의 니즈는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엔발리오의 기술적 깊이와 글로벌 실행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엔발리오 소개
엔발리오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과 특수 화학제품 회사인 랑세스(LANXESS)의 오너십 아래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DSM Engineering Materials)와 랑세스 하이 퍼포먼스 머티리얼즈(LANXESS High Performance Materials)의 합작 회사다. 엔발리오는 사업 분야, 기업 구성원 등 모든 면이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웹사이트: https://www.envali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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