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차음식과 찻자리’ 출간
차와 음식, 찻자리의 지혜까지
차음식의 의미를 전통 맥락에서 재해석해, 현대 생활문화로 풀어내다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그리고 찻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을 ‘차음식’의 범주 안에 포함시켜 제시했다.
‘차음식과 찻자리’는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책을 넘어선다. 저자들은 40여 년간의 연구와 교육 경험을 토대로 차음식의 의미를 전통의 맥락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현대 생활문화로 풀어냈다. 또한 각 장마다 담긴 풍부한 사진과 설명은 독자들이 실제 찻자리를 준비할 때 실질적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차와 음식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전통음식과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아우르는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차와 음식, 찻자리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차음식과 찻자리’는 차와 음식 그리고 사람을 잇는 자리를 따뜻하게 비춰주며, 현대인의 삶에 풍요와 치유를 선사하는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음식과 찻자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이진우 매니저
02-374-861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