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통계청, 국제포럼 개최 ‘스마트한 인구감소 대응, 침체 없는 지역경제’
국내외 전문가 참여, 데이터 기반 인구감소 대응 전략 및 지역 활력 제고 방안 논의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간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OECD, 국내 학계, 연구기관, 통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데이터 기반 인구감소 대응 전략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스마트한 인구감소 대응, 침체 없는 지역경제’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인구감소 대응 및 생활인구 활용 방안 △OECD 글로벌 정책사례 및 분석방법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기조강연에서는 클라우디아 바란젤리(Claudia Baranzelli) OECD 지리공간연구실장이 ‘인구구조의 변화추세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 OECD 연구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인구감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한다.
세션 1에서는 이원도 부연구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김근식 과장(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이 각각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인구감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도입 및 특성을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베른하르트 뇌바우어(Bernhard Nöbauer) OECD 이코노미스트와 이랑 선임정책 애널리스트(OECD)가 OECD 인구변화 연구 관련 데이터 및 분석방법,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나태준 교수(연세대 행정학과)를 좌장으로 손정원(런던대), 진종헌(공주대), 황명화(국토연구원), 김상민(충남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실효성과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인구감소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가장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OECD와 국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 해법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실행 가능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연락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미래전략연구센터
문혜리 전문연구원
033-769-993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