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2025 불확실한 산책길: 정조의 흔적을 찾아서’ 운영

9월 27일~10월 27일, 구민이 동네를 걷고 관찰한 풍경을 기록하는 과정

‘정조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금천구 시흥동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9월 27일부터 문화예술교육 ‘불확실한 산책길: 정조의 흔적을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이 직접 동네를 걸으며 관찰한 풍경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기록하는 문화예술교육 ‘불확실한 산책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올해는 ‘정조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시흥동의 역사 문화 자원인 정조 능행차 길을 탐방하며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같은 시기에 시흥동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금천시흥행궁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축제’와 연계해 구민이 지역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산책 경로는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출발해 별장길을 따라 오미생태공원과 시흥행궁전시관을 거쳐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스위스 작가인 ‘로베르트 발저’의 작품집 ‘산책자’ 일부를 읽은 뒤 지도, 원고지, 나침판, 필기구 등 아날로그 도구를 활용해 발견한 시흥동의 풍경과 정조의 흔적을 기록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찾은 자료를 글·그림·사진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지역의 역사를 체험하고 시흥동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7일, 28일, 10월 20일, 27일 등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성인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시흥)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조 능행차 길은 금천의 역사와 주민의 삶이 녹아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참여자들이 동네를 직접 걷고 축제도 즐기며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금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gcfac.or.kr

연락처

금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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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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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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