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사랑의 연탄기증·배달
서울체신청(청장 유필계)은 11월 29일 원주 밥상공동체가 운영 중인 연탄은행에 연탄 6,000장을 기증했다.
기증된 연탄으로 사랑나누기가 이루어진 곳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이날 서울체신청 직원 32명은 현장을 방문, 성남시 중원구청이 추천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그리고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연탄도 배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노력봉사활동에 나선 김영식 사업지원국장은 “우리의 정성이 어렵게 겨울을 나야 하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고 소망을 밝혔다.
이번 사랑나누기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지난 10월 7일 개최한 고객의 날 행사 중, 유필계 청장과 2만여 서울체신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체신청은 12월에도 사랑나누기를 계속, 성동구 금호1가동 소재 “샛마루공부방”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위치한 장애우시설 “시온 찬양의 집”도 방문하여 성금전달 및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2006년에도 자원봉사·환경보호활동 등과 연계, 프로그램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정례적·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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