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 신규 BI 공개로 새로운 도약 선언
쇠퇴에서 부활로, 도봉산옛길의 두 번째 이야기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는 도봉산의 옛 등산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권으로, 1980년대에는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등산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던 번화한 공간이었다. 특히 삼양라면 도봉공장 등 지역 산업 기반과 맞물려 골목은 활기와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1986년 도봉산역 개통 이후 상권의 중심이 역 주변으로 옮겨가면서 골목은 점차 활기를 잃어갔다. 수십 년간 쇠퇴를 겪은 이 골목은 2023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되며 다시금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새로운 상징, 새로운 도약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BI는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 형상화: 산과 길을 상징하는 부드러운 곡선을 바탕으로 왕관 모양을 구현
· 색채: 세 가지 컬러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세대 간 연결과 전통의 계승을 의미
· 상징성: 떠오르는 붉은 해는 도봉산을 배경으로 골목에서 느낄 수 있는 활력과 희망을 표현
이 BI는 단순한 시각적 장식이 아니라 도봉산옛길이 지향하는 ‘정겨운 골목, 활기찬 지역 공동체’의 메시지를 담은 공식적 얼굴이자 상징이다.
골목의 매력, 온라인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는 BI 공개 이전부터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왔다. 점포별 스토리와 상인 인터뷰, 골목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발행하며, 상점가의 매력을 다각도로 소개해왔다. 이러한 온라인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친근함을,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며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는 이번 BI 발표를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방문객들이 자연과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이자 생활형 골목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또한 상점가 내 점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합리적인 소비와 동시에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 보호와 소비 촉진이라는 정책적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도봉산옛길상인회 이동환 회장은 “BI 공개를 시작으로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상인들과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골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를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봉산옛길상인회 소개
도봉산옛길상인회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도봉산옛길상인회다.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obongmarket
도봉산옛길 골목형상점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obongsan_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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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옛길상인회 홍보대행
더하트컴퍼니
이명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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