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한국방위산업학회와 MOU 체결

블록체인 인증서 ‘퓨어서티피케이트’ 기증과 K-MOSA 협력으로 지역·국방 ICT 혁신 협력

구미--(뉴스와이어)--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가 11일(목) 국립금오공대 청운대에서 한국방위산업협회 및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과 ‘방위산업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김호성)와 국방 ICT 및 스마트 군수 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군의 K-MOSA 추진에 따른 방위산업분야의 K-MOSA 기술 개발 및 적용 등에 대한 연구 협력과 학회, 세미나, 포럼 등의 개최를 통해 정보, 기술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군은 2027년부터 K-MOSA의 본격적인 실행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성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K-MOSA 추진을 위한 국방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체의 K-MOSA 연구를 2023년부터 수행하며,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과 K-MOSA에 대한 지침, 시험평가, 국산화, 정책 등을 협력하고 있다.

또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서비스 ‘퓨어서티피케이트(Pure Certificate)’를 학회에 기증·지원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퓨어서티피케이트는 상장, 인증서, 증명서 등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해외 대학 및 국내외 학회 등에 무상으로 기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퓨어서티피케이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증 서비스로, 이번 기증을 통해 방위산업분야 및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발행되는 문서에 대한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군의 K-MOSA 정책 시행과 K-MOSA 연구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민군 ICT 융합기술에 특화된 연구와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또한 동 기관에서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기반으로 AI 기반 스마트 군수 분야의 특화 연구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ICT-CRC)는 민군ICT융합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고급인력 양성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민군ICT융합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혁신의 매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C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등과 지자체(경상북도, 구미시), 기업체(한화시스템, 한화, LIG넥스원, LIG시스템 등)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의 연구소로 설립돼 민군ICT융합 분야에 특성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임베디드 시스템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산업 및 군의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군ICT융합 분야의 학술연구와 함께 민군ICT융합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유능한 연구원과 개발자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락처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안재광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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