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부터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이 보다 쉽고 다양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제공 지원 및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는 『문화의집 계층별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사업』을 추가하여 지역문화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이 확장·시행된다.
지난 200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한국문화의집협회의 공모를 거쳐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선정기준은 문예회관·문화의집의 특성과 문화예술교육적 접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박람회를 통해 전시되며 각 지역의 문예회관과 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문예회관·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문예회관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42개 단체의 47개의 프로그램이, 문화의집 계층별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사업에 39개 단체의 48개의 프로그램이 참가하게 된다(프로그램 목록은 별첨). 연극, 미술, 음악, 사진, 국악, 무용 등 장르도 다양하며,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 등과 같은 소외계층 대상의 계층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2005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켓(APM)에서 확대, 발전되었다. 지금까지 APM이 지역문예회관과 프로그램 기획자를 연결해주는 ‘마켓’의 역할을 담당했다면, 올해부터는 이러한 마켓 기능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직접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국문명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켓’에서 ‘문화예술교육박람회’로 바꿨다.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초청 워크숍, 학교·사회문화예술교육 사례 발표 등 관련 심포지엄과 체험 워크숍 등을 통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경향을 파악, 그 흐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일환인 초·중·고등학교 영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1018영화제’가 열려 문화예술교육단체들 뿐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박람회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문화관광부의 2006년 문화예술교육 분야 지원사업(안) 발표는 문화예술교육의 비전과 사업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라면 ‘지역’을 부제로 삼고 공간전시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연계하여 표현한다는 점이다.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전반의 문화적 수용력과 창조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면, 지역은 바로 개개인의 삶이 펼쳐지는 장이며 문화예술교육이 실현되는 구체적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박람회가 ‘지역’을 부제로 삼은 이유는 개개인의 구체적 삶과 함께 하는 지역문화 속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어떻게 펼쳐져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보고 그 전망을 찾아보기 위함이다.
‘미래보다 지금, 다른 곳에 아닌 여기에서_지역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활성화되는 지역문화의 가능성과 전망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예술교육실천 네트워크 구현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지역의 꿈’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의 전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06 문화예술교육박람회는 문화예술교육단체와 지역문화시설(문예회관·문화의집)을 연결하는 홍보 및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관련 주체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그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행사명 : 2006 문화예술교육박람회 (APM2006)
기 간 : 2005년 12월 7일(수) ~ 12월 9일(금)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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