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구석구석 골목의 온기와 이야기를 한자리에… 백화점에서 만나는 ‘성북로컬백화’ 성료
성북문화재단,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성북로컬백화’ 성황리에 개최
9월 13일 ‘성북로컬백화’를 통해 성북의 45개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
로컬 브랜드 팝업 부스 및 체험, 시식, 노포사진전, 디제이 타임 등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
이번 행사는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3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역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총 1528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4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의 구매로 이어지며 로컬 브랜드의 홍보와 매출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할인 상품권과 커피 프로모션 등을 제공해 더 활기 넘치는 행사가 됐다.
‘성북로컬백화’는 45개의 로컬 브랜드를 이웃과 지구를 살피는 ‘소셜’, 문자로 소통하는 ‘텍스트’, 일상을 위한 ‘라이프’, 서로 어울리는 브랜드들을 모은 ‘페어링’,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성북 공공 자원의 브랜딩을 모은 ‘프로젝트’ 등으로 큐레이팅해 성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행사장에 펼쳐놓았다. 청년문간과 정릉맥주도가, 마미공방, 누리댕댕, 커뮤니케이션북스, 일상공간 길음, 트락타트 등 성북의 특색 있는 지역 소상공 브랜드와 성북밀로, 성북 구디즈 등 공공자원 브랜드는 성북의 다채로움을 한눈에 살펴보기에 충분했다. 또한 성북의 노포를 기록한 황하영 작가의 사진전 ‘틈’은 오랜 세월 골목을 지켜온 가게들의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소일로스터리-바리스타 체험’, ‘세리나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일상공간 길음-친환경 가루치약 만들기’ 등은 참가자들이 직접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성북밀로 시식 행사와 브로드플레이 디제이 타임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성북문화재단은 ‘성북로컬백화’를 통해 성북의 브랜드와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로컬 브랜드의 홍보와 매출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로컬 브랜드와 시민, 소상공인들이 만나는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34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 문화와 시각 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 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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