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은 개인전 ‘호우호우 好雨豪雨 Falling Into Rebirth’ 개최

갤러리 모스(Gallery MOS)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갤러리 모스(Gallery MOS)가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김주은 작가의 개인전 ‘호우호우 好雨豪雨 Falling Into Rebirth’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좋은 비(好雨)’와 ‘폭우(豪雨)’라는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대비와 충돌, 회복과 실패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탐구한다. 김주은 작가는 비와 폭우가 동시에 불러오는 격정적 에너지를 삶의 재생력으로 해석하며, 실패를 단순히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생의 근원적 현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회복은 두렵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동반하지만, 동시에 미세한 떨림 속에서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출현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실패하기와 함께하기라는 이중적 실천’을 제안한다. 왜곡되고 균열된 풍경과 사물의 흔적을 통해 관객은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과 인식을 확인하게 되며, 그 과정 속에서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평범함과 생생한 감각의 교차를 경험하게 된다.

김주은 작가는 전시를 통해 현대 사회 속에서 예술이 제안할 수 있는 회복과 감각의 새로운 방식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 개요

· 전시명: 김주은 개인전 ‘호우호우 好雨豪雨 Falling Into Rebirth’
· 전시 기간: 2025년 9월 23일(화) ~ 9월 28일(일)
· 전시 장소: 갤러리 모스(서울 중구 을지로 138, 1F)

갤러리 모스 소개

갤러리 모스는 2025년에 설립된 갤러리로, 약 2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실험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하며, ‘Meditation of Silence(침묵의 명상)’이라는 이름처럼 고요 속에서 드러나는 질서와 균형,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것을 지향한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예술가들과 협업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실험하며, 정기적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예술적 울림을 공유한다. 갤러리 모스는 예술이 삶의 균형과 성찰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사회와 문화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llerym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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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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