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북한의 금년도 기상과 병해충 및 농자재 공급사정 등을 종합분석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자료를 검토하여 2005년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을 추정 발표하였다.

북한의 ‘05년도 곡물 총 생산량은 ’04년 대비 약 5.3% 증가한 454만톤으로 그중 쌀 202만톤, 옥수수 163만톤, 두류 17만톤, 서류 47만톤, 맥류 및 기타 잡곡 25만톤으로 추정하였다.

금년도 북한의 기상은 작물생육기간(5∼9월)의 평균기온이 17.8℃로 평년(17.1℃) 같은 기간 보다 다소 높았으며, 강우량은 714㎜으로 평년의 79%였다.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높아 벼의 경우 저온에 의한 출수지연(이삭 패는 시기가 늦어짐) 등 냉해와 가뭄 및 호우피해가 적었고 생육과 등숙(여뭄)에서 평년보다 유리하였다.

밭작물의 경우 생육초기부터 중기사이의(5월과 6월) 기온이 다소 낮았으나 강우량이 적당하여 자연재해가 없었고 생육은 양호한편 이었다. 특히 옥수수의 경우 개화기(꽃피는 시기) 전후 계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수정율이 다소 떨어져 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고 맥류는 초기저온으로 생육이 저조하여 등숙이 불량하였다.

특히 서류는 지역별로 작황이 많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보이나 정책적으로 종서(씨감자)보급, 병해충 방제 등 생산에 힘써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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