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머슨 ‘코마린 2025’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 위한 통합 솔루션 공개

디지털 전환, 사이버 보안, 운영 최적화, 탄소중립 4대 핵심 전략 중심 미래 혁신 기술 소개

스마트 추진 시스템 및 연료 탱크 모니터링 신뢰성 강화 세미나 개최

뉴스 제공

2025-09-22 11:04

용인--(뉴스와이어)--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한다. 한국에머슨은 자동화, 보안, 운영 효율, 환경 대응 등 해양 산업의 주요 과제에 대한 기술적 해답을 제시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부스는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해양 사이버 보안(Maritime Cybersecurity)’,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Energy Saving & Optimization)’, ‘친환경 선박 기술(Greening Vessel Technologies)’ 네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테마별 전시를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먼저 ‘무한 자동화’ 존에서는 지능형 현장 계기에서 제어,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자동화 플랫폼이 전시된다. 에머슨의 무한 자동화 아키텍처는 지능형 필드, 엣지, 클라우드 간의 연결성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AspenTech HYSIS 디지털 트윈 솔루션 △플랜트웹(Plantweb) 디지털 에코 시스템 △자산관리 시스템(AMS) △진단 기능 및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해양 선박 특화 지능형 계측 솔루션 △무선 트랜스미터 내장형 압력 릴리프 밸브(PRV)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높은 정밀도와 직관성을 제공하며, 유연한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해양 사이버 보안’ 존에서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IACS UR E27 인증을 획득한 통합 제어·모니터링 플랫폼인 Aperio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내장형 통합 제어 플랫폼인 DeltaV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실시간 최적화와 예측 유지 보수를 위한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 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능형 원격 밸브 제어 시스템 △상거래용 운송 시스템(CTS)과 선박 운항 자동화 시스템(IAS) 통합 솔루션과 선박 연료 및 배기가스 배출을 최대 15%까지 줄이는 추진 최적화 솔루션인 △스마트 추진 시스템을 선보인다. 연료 최적화 기술을 통해 국제 해운 규제(CII)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운임 수익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해양 산업의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며 대체 연료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 활용과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솔루션도 공개한다. 한국에머슨은 고객 선박이 국제가스연료규정(IGF Code)을 안정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대체 연료 레벨 측정 솔루션과 밸브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둘째 날인 10월 22일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스마트 추진 시스템과 연료 탱크 모니터링 신뢰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에머슨 정재성 대표는 “전 세계 해양 산업의 디지털·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강화되는 규제 대응을 위한 에머슨의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진화하는 해양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는 에머슨의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emers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