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산학연계 로봇 현장실습으로 학생 진로 설계 지원

시흥--(뉴스와이어)--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지역본부에서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능형로봇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명진)의 산학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공 이해도를 높이며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실습은 한자연 경기지역본부 김청준 박사의 주도 아래 △스마트제조기술 연구센터 소개 △로봇 기반 공정 자동화 기술 특강 △테스트베드 시연 △연구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교실에서 배운 이론과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인웅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진 단장은 “학생들이 연구기관에서 실무 중심 학습을 경험하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되며, 한양대 ERICA를 주관으로 한국공대,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대는 지역의 1만90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공학 인재를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 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u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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