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오늘을 만나다… 2025 오늘전통축제, EXO 수호와 성대한 개막

9.25.(목)~2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

개막일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 EXO 수호 특별 출연

뉴스 제공

2025-09-24 09:40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은 오늘전통축제는 프로젝트 렌트(Project RENT)의 최원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풍류예찬(風流禮讚): 오래된 멋, 오늘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전시·공연·강연·체험·마켓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전통과 대중음악의 만남, 수호 버스킹 무대로 개막 알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일 9월 25일(목)의 야외 메인 프로그램인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엑소(EXO)의 리더 수호가 특별 출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무대는 수호가 네 번째 솔로 앨범 ‘Who Are You’로 컴백한 직후 선보이는 특별 공연으로, 전통문화와 K-팝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야외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수호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감성으로 성수의 밤을 물들이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HANZ, 스무공일, 카라신주니어… 매일 이어지는 버스킹

수호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오늘전통, 버스킹’ 무대에는 HANZ, 스무공일, 카라신주니어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매일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현대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외에 실내 공연에서도 우원재, 죠지, DJ 아스터, DJ 달수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전통문화 협업공연이 사전 신청을 통한 ‘우선 입장’ 등록제로 무료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빠르게 입장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면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k_festival.official)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전시·강연·체험… 전통문화의 새로운 일상 제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통을 오늘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문화 경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통문화 전시부터 현대적 감각의 강연 프로그램인 ‘성수아회’, 야간 음악회인 ‘성수야회’, 전통놀이 체험존, 프라이빗 다회(茶會), 한복 대여 서비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 운영 및 사전 신청 필수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공진원, ‘전통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 플랫폼 될 것’

공진원은 오늘전통축제는 전통문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시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공연 무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다양한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와 공공디자인,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창의적인 공예문화, 디자인문화, 전통생활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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