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대문 연합 청소년 환경축제 ‘탄소없데이, 환경UP데이’ 2600여 명의 참여로 성료… 청소년이 만드는 환경실천의 장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 환경단체·기관·동아리가 연합한 서대문환경교육협의체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청소년대표단이 함께한 2025 서대문 연합 청소년 환경축제 ‘탄소없데이 환경UP데이’가 지난 9월 20일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26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후공감, 기후세대, 윤리소비, 일상 속 기후행동, 탄소 최소화’라는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대표단이 준비한 환경송 합창 및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또한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병뚜껑을 받아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교환하거나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쓰레기를 활용한 참여형 공공미술, 만보기를 활용한 탄소절감 걷기 챌린지, 과거·현재·미래의 기온을 체험하는 온도타임머신, 환경 퀴즈 OX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일상 속 기후 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대표단 20여 명이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27개 지역단체·학교·기관·동아리가 함께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청소년의 99%가 축제에 만족했으며, 95%는 축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92%는 앞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실천 행동을 더욱 늘리고 싶다고 답해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를 통해 기후행동의 의미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 권리, 진로 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n13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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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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