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과제 포럼 개최
돌봄, 왜 사회연대경제에 주목하는가?
이번 포럼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이후 2026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모여 통합돌봄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서울시 통합돌봄이 시민의 삶에 구체적으로 닿을 수 있는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및 시청 관계자, 사회연대경제 돌봄 관련 조직,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조발제는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가 맡아 ‘서울시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의료·요양·돌봄 연계, 자치구 네트워크,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의 생생한 성과와 고민을 담은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돌봄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모여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김연아 교수는 “사회연대경제는 각 지역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고,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서울시의 돌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할 때 사회연대경제가 중요한 이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 민동세 위원(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대표)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주체와 시민, 그리고 자치구(시)가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돌봄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사회연대경제가 먼저 나서 자치구 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마포구의 사회연대경제 조직들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 보수·방역·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과 네트워크 발족을 계기로 이러한 마포구의 경험들이 제도적 기반과 사회적 이해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포럼 개요
- 포럼명 : 서울시 통합돌봄 포럼
- 일시 : 2025년 10월 1일(수) 15:00~17:30
- 장소 : 서울시청 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
- 주최 :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
- 주관 :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참석대상 : 서울시의회 및 시청 관계자, 사회연대경제 돌봄 관련 조직, 중간지원기관, 시민 등 약 100명
- 신청링크 : https://forms.gle/7s4VCykz2hU6JRYR7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소개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가 연대해 협동과 자치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3년 모임을 결성해 사회적경제 관계망 형성, 활동 지속성 지원, 네트워크 안정화를 이뤄가고 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포구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마포구 만들기’를 위해 마포 지역을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돌봄, 문화예술 비즈니스, 기후위기 사회적경제 공동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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