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927 기후정의행진 참여 및 사전집회 진행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농업·먹거리의 중요성 전달
본 집회 시작 전 친환경 농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전집회도 진행된다. 한살림은 2019년 기후정의행진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꾸준히 함께해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사전집회를 마련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살림’의 정신을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사회적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올해 927 기후정의행진의 6대 요구안에는 ‘농업·농민의 지속가능성 보장, 먹거리 기본권 수립하라’라는 제목의 농업·먹거리 의제가 포함됐다. 농업은 기후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분야 중 하나지만, 동시에 친환경 농업은 기후위기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살림은 사전집회를 통해 해당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며, 농업 먹거리 연대 대표자들도 참석해 정부의 지속가능한 농업·먹거리 정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사전집회에는 한살림 조합원과 생산자, 농업·먹거리 관련 연대 단체들이 함께한다. 사전집회는 △각 회원 생협의 환경 실천 사례 공유 △율동패와 함께하는 몸짓 △농업·먹거리 단체들의 발언 △‘한살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살림은 서십자각 앞 927 기후정의행진 부스 코너에서 ‘한살림 기후 슬로건 실크스크린’과 ‘대견한 채소(먹을 수 있지만 품위가 낮은) 나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이 함께 기획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로 준비했다.
한살림은 그동안 옷 되살림 운동, 병 재사용 운동 등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펼쳐왔으며, 95만 조합원과 함께 생활 속 녹색 실천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살림연합 소개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지역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 왔다. 전국 95만여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유기농지를 확대하며,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234개 매장에서 유기농 쌀과 친환경 물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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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50926 927기후정의행진 한살림 사전집회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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