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소년 예술 전시 ‘우리들의 화실’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창작한 유화·아크릴화·한국화 작품 10월 25일까지 전시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와 협력 통한 청소년 미술 교육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미래야)가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우리들의 화실’展을 개최해 ‘아트 미(美)래야’ 참가 청소년이 창작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미(美)래야’는 미래야가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와 협력해 2015년부터 11년째 운영해 온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대학생과 현직 회화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쟁과 화합’, ‘사회적 시선’ 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다룬 3점의 공동작과 ‘나다움’을 주제로 한 8점의 개인작을 공개한다.

특히 창작 과정이 담긴 작가 노트를 함께 선보여 작가의 창작 의도와 철학까지 소개한다. 전시명 ‘우리들의 화실’은 창작이 이뤄지는 작업 공간(화실, 畫室), 곧 창작의 산실을 뜻하며, 청소년들의 생각이 싹트고 꽃피우며 열매 맺는 과정(화실, 花實)을 담아낸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1층 LINK1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하연(15) 청소년은 “한국화, 유화와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회화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 공동작과 개인작을 통해 ‘사회’와 ‘나’에 대해 고민하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조예빈(16) 청소년은 “미대 입학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입시 부담 없이 자유롭게 나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종익 미래야 센터장은 “개인과 사회에 대한 청소년의 시선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전시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창작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야 누리집(www.miraey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개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는 용산구청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지원하며, BTF푸른나무재단에서 위탁해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다.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며,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iraeya.or.kr/

연락처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
이충은
070-7165-1023(103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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