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맞춤형 인증 컨설팅으로 UAM 기업의 인증 부담 줄인다
학술대회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 제공, 업계 접근성과 실효성 높여
이번 컨설팅은 국토교통부 정책사업인 ‘신비행체 기업인증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방문형 방식에서 벗어나 학술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기술원은 인증 실무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10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투입해 △UAM 및 AI 인증 정책 △UAM 운항규정 △UAM 비행시험·실증 절차 △UAM 보안·항행 장비 △전기·전자 및 구조 분야 인증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신청을 통해 고양시,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한서대학교 등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eVTOL 기체·부품 인증 기준·AI 기술 도입 방안 등 총 20건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부스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소개와 함께 K-UAM 정책 현황 및 추진 방향, 신비행체 기업인증지원 사업, UAM 팀코리아 활동 등 정부 정책도 홍보해 국민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실무 애로사항을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현장 중심 컨설팅이 정기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신비행체 기업인증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120건 이상의 항공인증 컨설팅을 수행해 왔으며, K-UAM 온라인 매거진 발간,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등을 매년 추진하며 UAM 산업 기반 마련과 대중 수용성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와 즉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업계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 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 항공기·초경량 비행 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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