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 with DIP’ 성황… 민간 투자 활성화 본격화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허브 ABB 스타트업 8개사 IR… 현장서 후속 미팅 다수 성사

대구--(뉴스와이어)--대구·경북이 스타트업 투자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허브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6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개최한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 with DIP’이 지역 창업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과의 실질적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엔젤투자자, AC, VC가 참석하며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ABB(AI·Bigdata·Blockchain) 분야의 투자 흐름을 조망한 ‘AI 혁신과 엔젤투자전략’ 특별 강연에서는 장빈센트 VNTG 팀장이 연사로 나서 창업자와 투자자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장 팀장은 풍부한 연쇄창업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지닌 실전형 창업 전문가다.

이어 열린 스타트업 IR 피칭에서는 대경권 유망 기업 8개사가 무대에 올라 사업성과 확장 전략을 발표했으며, 행사 직후 진행된 1:1 투자상담 세션에서는 포세일즈(대표 류현준), 큐브세븐틴(대표 김진수), 커넥트브릭(대표 장홍석), 휴머닉스(대표 최정수), 바이오링크(대표 홍정호), 타임리(대표 김대환), 탤런트링크(대표 탁경만) 등이 즉석에서 후속 미팅 일정을 잡는 등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장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대구·경북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제는 수도권 못지않게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대구는 현재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IT 핵심 기술이 집결된 지역으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 및 투자 지원을 강화해 대경권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기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

웹사이트: https://tk.kban.or.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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