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수서청소년센터, 2025 제4회 청소년메이커경진대회 ‘YOUTH MAKER’ 성황리에 개최
스마트 환경 분야 창업 아이디어로 미래사회를 설계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청소년 메이커경진대회’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KU-3DS와 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마트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기술과 창업을 결합한 시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빛난 무대가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의 작품이 아이디어 전시 공간에서 함께 소개됐다. 나아가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종 심사 영상을 공개하며, 청소년 메이커 및 창작 활동의 확산과 공유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수준 높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훌륭한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은 송태원 학생의 ‘에코돔(EcoDome): 도시형 스마트 친환경 정원 솔루션’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서울시의회의장상)은 RoboticsLAB 팀의 ‘세상을 바꾸는 쓰레기통(세바쓰)’과 ONYUL(온율) 팀의 ‘산불 방지 기술 및 이를 매개로 한 직접적 산불 예방 캠페인’, 우수상(서울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및 고려대학교 KU-3DS 단장상)은 SD 팀의 ‘버리미(Burimi)’, 이진서 학생의 ‘VIRJON CYCLE’, 친환경산토키협회의 ‘키토산 오수 필터(세탁기용)’가 각각 수상했다.
김정율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성장과 도전의 무대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운영법인인 더나은세상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청소년메이커경진대회’를 추진해 청소년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해 청소년에 대한 활동 지원, 복지 지원, 보호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더 나은 세상에서 위탁 운영하는 비영리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u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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