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기업 한살림연대기금 ‘2025 로이터 글로벌 지속가능성 어워드’ 사회적 임팩트 부문 우수상 수상
혁신적 대안금융 모델로 글로벌 대기업과 어깨 나란히… 지속가능성 분야 세계적 권위 어워드서 성과
SPC 참여기업 모어댄, Circularity Award(자원순환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Reuters: Global Sustainability Awards’는 영국의 대표적인 뉴스 통신사 로이터(Reuters)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어워드 중 하나다. 사회 문제 해결,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리포팅 및 투자 등 18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며, 매년 수백여 개의 기업이 지원해 파이널리스트와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 사회적 임팩트 부문 파이널리스트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세계적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출처:Reuters: Global Sustainability Awards 공식 홈페이지).
한살림연대기금은 농축수산 분야에 특화된 P2P 대안금융 모델을 도입해 금융 소외에 놓인 농어민의 자금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대안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자 조직·소비조직·조합원들의 펀딩과 기금 참여를 통해 총 557억원의 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48개의 생산 공동체와 2274명의 생산 회원의 생계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누적 대출액 585억원, 사회성과 약 1.7억원(2019~2023), 누적 절감액 약 26억원 등 객관적으로 검증된 사회적 성과 데이터를 창출했다. 이러한 결과는 SPC가 신뢰성 있는 측정 체계를 통해 산출한 데이터로, 이번 어워드 신청 시에 주요 근거로 활용됐다.
이번 수상은 한살림연대기금이 꾸준히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온 과정의 결과이며, 사회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SPC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 방식이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다.
모어댄 역시 SPC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Circularity Award(자원순환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지명됐다. 모어댄은 자동차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영국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의 해외 어워드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그 성과를 알리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의 SPC는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성과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시작된 SPC는 468개 사회적 기업에 76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5364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2025년 9월 기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제 어워드 진출·글로벌 네트워킹·홍보 지원 등 비금전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SPC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한살림연대기금 같이 직원 10명 이하의 초소규모 사회적기업이 글로벌 대기업들과 같은 무대에서 경쟁해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우리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구원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소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SK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인센티브(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첨부자료:
[붙임자료] 사회적가치연구원 SPC참여기업 로이터 글로벌 지속가능성 어워드.hwp
웹사이트: https://www.cse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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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나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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