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와 함께한 따뜻한 나눔… 37.5 Movement Institute, 세대 간 교류의 장 마련

아산 LH15단지 경로당 방문, 의료봉사·쌀 후원 등 풍성한 나눔 실천

아산--(뉴스와이어)--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센터장 김성금)가 결혼이민자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1일 37.5 Movement Institute는 아산 LH15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의 연결로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교육생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통합복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37.5 회복센터 권기범 한의사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의료봉사를 제공했고, 37.5 센터 후원자인 우리농산 이헌석 대표가 후원한 쌀이 전달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결혼이민자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들은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정성껏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 교육생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7.5 Movement Institute는 ‘사람의 체온 37.5도’를 상징으로 삼아 결혼이민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복지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37.5 Movement Institute 김성금 센터장은 “37.5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이자 마음의 온도”라며 “누구나 이 따뜻한 길에 함께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7.5 Movement Institute는 결혼이민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37.5 Movement Institute 소개

‘37.5 -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혁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엽니다.’ 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는 결혼이민자 대상의 자세운동지도자, 감성케어컨디셔닝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의 자격 취득, 봉사, 취업 연계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실현한다. 이 과정은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되며, 제도 밖에 있던 이들에게 제도 안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모회사 삼십칠점오(37.5)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체온처럼 따뜻하고 균형 있는 변화’를 모토로 사람 중심의 복지모델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의료관광, 유학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행정사무직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연락처

37.5 Movement Institute
교육지원팀
김성금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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