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문화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젝트 ‘마음을 잇다’ 성황리에 마무리
다문화 청소년·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유와 교류의 결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이 원예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다문화 청소년들은 △보라매공원 정원탐방 △독서원예테라피 △나의 작은 정원 요리교실 △함께 추(秋)억해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의 마음을 원예활동으로 표현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성과 영상 시청 △오리엔티어링 △원예재료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정원박람회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성을 잇는 다문화 이해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선주민 청소년 및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부스에서는 △‘다름 속의 함께’ 그림 그리기 △‘내가 생각하는 다문화’ 의견 나누기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이번 ‘마음을 잇다’ 성과공유회는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이 주인공이 돼 성장의 결실을 맺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과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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