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스킴스바이오, 천식 진단키트 ‘K-EDN’ 해외 판권 MOU 체결

천식 조기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 가능한 차세대 바이오마커 기술 상용화

임상적 신뢰성 기반의 혁신 기술로 글로벌 호흡기 진단 시장 공략

체외 진단 기술과 전문 연구 역량 결합해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뉴스 제공
바디텍메드 코스닥 206640
2025-10-24 13:22
춘천--(뉴스와이어)--체외 진단 전문 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진단 전문 기업 스킴스바이오(대표이사 김창근)와 천식 진단키트 ‘K-EDN(Korean Eosinophil Derived Neurotoxin)’의 해외 판권 계약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천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차세대 진단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상용화하고, 호흡기 질환 진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K-EDN 진단키트의 해외 인허가 및 판권 계약 추진 △바디텍메드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현지화 및 공동 마케팅 △추가 바이오마커 기반 신속 진단 제품 공동 개발 △임상 검증 및 상용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호흡기 진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스킴스바이오가 개발한 K-EDN 진단키트는 천식의 주요 병리기전인 호산구(Eosinophil)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법 대비 임상적 재현성과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혈액 기반의 간편 검사를 통해 천식의 조기 진단은 물론 치료 효과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며, 특히 7세 이하 소아, 고령층, 급성 악화 환자 등 기존 진단법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환자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K-EDN ELISA 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했으며, 녹십자 검사센터를 통해 국내 수탁 검사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스킴스바이오는 이를 기반으로 K-EDN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 후속 제품을 개발하며,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전반으로 진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 알레르기 센터장 김창근 교수(스킴스바이오 대표)는 “K-EDN은 천식 진단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바디텍메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 최의열 대표이사는 “K-EDN은 천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관리에 있어 큰 임상적 가치를 지닌 바이오마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호흡기 진단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진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호흡기 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과 차세대 진단 플랫폼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임상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을 통해 천식과 알레르기 등 만성 호흡기 질환 진단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di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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