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파일 정리 앱 ‘Filient’ 출시 직후 디스콰이엇 1위 달성

자연어 대화로 파일 규칙 설정하는 macOS 앱,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6기 BlueGreen팀 개발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6기 BlueGreen팀이 AI 챗봇 기반의 macOS 파일 자동 정리 애플리케이션 ‘Filient(파일리언트)’를 출시했다. 이 앱은 출시 직후 국내 IT 서비스 플랫폼 디스콰이엇(Disquiet) 43주차 프로덕트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Filient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대화하듯 규칙을 설정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자동으로 파일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생산성 소프트웨어다. 예를 들어 ‘30일 이상 된 모든 PDF를 Archive 폴더로 이동’과 같은 복잡한 조건도 간단한 대화로 설정할 수 있어 기술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자신만의 파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매일 많은 파일을 다운로드하지만, 정작 파일을 정리할 시간은 부족하다. BlueGreen팀이 진행한 사용자 인터뷰에서도 ‘다운로드 폴더 정리는 항상 미루게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팀은 파일 정리가 단순히 귀찮은 일이 아니라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BlueGreen팀 한창민 팀장은 “처음에는 AI가 문서 내용을 읽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식을 시도했지만, 같은 문서라도 사람마다 정리 방식이 너무 달라 잘 작동하지 않았다”며 “사용자가 직접 규칙을 설정하되 AI 챗봇을 통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했다”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Filient의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AI 챗봇 기반 자연어 규칙 설정으로 복잡한 기술 용어 없이 대화만으로 규칙을 생성할 수 있으며, 파일 형식, 날짜, 크기, 이름 등 다양한 조건 조합이 가능하다. 둘째, 폴더별 맞춤형 자동 정리 기능으로 각 폴더마다 다른 규칙을 적용할 수 있고 하위 폴더 계층 구조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셋째, 예약 실행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파일 정리가 실행돼 지속적인 파일 관리가 자동화된다.

기존의 파일 정리 앱들이 복잡한 조건 설정 UI나 높은 러닝커브를 요구한 반면, Filient는 ‘스크린샷을 매주 일요일에 정리해줘’처럼 일상 언어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BlueGreen팀은 MVP(Minimum Viable Product) 방식을 통해 파일 정리의 핵심 기능에 집중했다. 복잡한 부가 기능보다는 ‘자동 규칙 설정’과 ‘예약 실행’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먼저 제공하기로 했다.

Filient는 출시 후 빠르게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내 대표 IT 서비스 커뮤니티인 디스콰이엇에서 43주차 프로덕트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며 17개의 업보트를 기록했다. 베타 테스터로 참여한 한 사용자는 다운로드 폴더가 항상 지저분했는데 Filient 덕분에 자동으로 정리되니 정말 편하다며, 특히 AI 챗봇으로 규칙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훨씬 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사용자는 프로젝트별로 파일을 자동 분류해주는 기능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며, 아직 MVP 단계지만 핵심 기능은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프리랜서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별 파일 자동 분류’, 개발자는 ‘프로젝트별 다운로드 파일 정리’, 대학생은 ‘수업별 강의자료 자동 정리’ 규칙을 각각 설정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Filient는 얼리어답터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발전하고 있다. 초기 버전은 파일 정리의 핵심 니즈에 집중했으며, 사용자들이 요청하는 기능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BlueGreen팀은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보다 실제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디스콰이엇 1위 달성은 우리의 방향성이 옳았다는 증거며, 앞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lueGreen팀은 단계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2025년 말에는 실시간 파일 감지 및 정리, 규칙 백업·복원 기능과 함께 iCloud와 Dropbox 등 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만든 정리 규칙을 공유하는 템플릿 마켓을 오픈하고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2026년 1분기에는 Local LLM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파일 관리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서 내용 자동 요약, 스마트 태깅, AI 기반 파일명 제안 등이 추가되며, Local LLM을 활용해 사용자의 민감한 문서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BlueGreen팀은 지난 6월부터 사용자 인터뷰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거쳐 10월 정식 출시를 이룩했다. 팀은 Flutter와 Swift 등 macOS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구현했다. 한창민 팀장은 “단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 사고와 실제 시장에서의 검증 과정을 통해 제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1위 달성은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의 파일 관리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ilient는 현재 macOS 12. 이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Filient 공식 웹사이트Filient | 디스콰이엇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Filient 소개

Filient는 AI 챗봇 기반 macOS 파일 자동 정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설정한 규칙에 따라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생산성 소프트웨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6기 BlueGreen팀(팀장 한창민)이 개발했으며, Flutter와 Swift를 활용한 macOS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됐다. 복잡한 기술 지식 없이도 대화만으로 파일 정리 규칙을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파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2025년 10월 22일 정식 출시 후 디스콰이엇 43주차 프로덕트 리더보드 1위를 기록하며 macOS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콰이엇: https://disquiet.io/product/filient

웹사이트: https://www.filient.ai/

연락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6기
BlueGreen팀
한창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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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Filient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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