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0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 총120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59명(49.1%)을 차지하여 지난해 여초(전년도 여성비율 55%)현상에 이어 금년에도 ‘우먼파워’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기업은행은 금번 채용에서 파생상품 등 금융신상품 설계(Quant) 및 자산운영 등을 담당할 전문분야와 마케팅을 담당할 일반분야를 구분하여 모집하였다.
그 결과 전문분야에는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은행대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금융수학·공학, 통계, 첨단 금융기법(IB, PEF, 금융마케팅 등)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KAIST, 포항공대 출신 및 석·박사학위 소지자 30여명을 선발하였다.
일반분야에는 그동안의 학력, 학점, 전공, 외국어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백혈병어린이 골수 기증자 등 사회봉사 경험자, 전직 아나운서, 대학교 홍보도우미 등 학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거나 리더십과 영업력을 갖춘 인력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기업은행은 작년에 외국어 성적, 전공, 연령제한을 폐지한데 이어, 금년에는 학력제한까지 없애 지원자격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역량과 자질 위주의『개방형 채용방식』을 도입하였다.
그 결과 30대 고연령자, 장애인, 주부, 고졸학력 소지자, 이공계 출신자 등 학력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인재들이 다수 채용됐다. 또한 지방지역 마케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지역할당제』를 통해 전체 채용인원의 20%가 넘는 25명의 지방대학 졸업자를 선발했다.
기업은행 인사담당자는『학력, 학점, 어학 성적 등 계량적 요소보다는 열정, 창의, 도전정신 등 역량과 자질 위주의 인사정책을 반영한 결과 고졸부터 박사까지 다양한 인재가 선발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행내 계약직 직원 17명을 필기시험, 실무자 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 이 가운데는 40대 이상 직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고졸 및 전문대 졸업 직원이 7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일정기간 동안 별도의 연수과정을 이수한 뒤 각 영업점으로 재배치 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금년 상반기 94명을 포함해 총 214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다.
기업은행은 향후에도 계속 학력, 전공, 연령에 차별을 두지 않고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성과에 중점을 두는 인사정책을 실시하여, 은행 내 학력 및 연공서열 문화를 타파하고 능력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개요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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