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 인도 스마트폰 시장 축제 시즌 대비하며 3% 성장

뉴스 제공
Omdia
2025-10-29 15:2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옴디아(Omdia)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YoY) 3% 성장하며 484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공급업체들은 수요가 높은 축제 기간을 예상하여 새로운 재고로 유통 채널을 채웠다. 7월과 8월에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소매 인센티브가 더해진 데다, 예년보다 이른 축제 시즌으로 인한 재고 확보 시점의 조기화가 이러한 소폭 성장을 견인했다.

비보(vivo, 아이쿠(iQOO) 제외)는 97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 선두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680만대, 시장 점유율 14%로 2위를 차지했고, 샤오미(Xiaomi)가 3위를 기록했다. 샤오미와 오포(OPPO, 원플러스(OnePlus) 제외)는 모두 650만대를 출하했으나 샤오미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애플은 490만대로 5위권에 복귀했으며, 중소 도시에서의 성장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얌 차우라시아(Sanyam Chaurasia)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제한된 자연 수요 속에서 3분기 성장세는 순수한 소비자 회복보다는 인센티브 중심의 유통 채널 공급 확대가 주도했다”며 “공급업체들은 마케팅 예산을 단위당 현금 보너스부터 계층별 마진, 금화, 자전거, 해외여행 등을 보상으로 내건 딜러 경연대회에 이르기까지, 실판매(sell-through)에 보상하는 영향력 큰 소매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재배치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유통업체와 소매업체들이 축제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재고를 흡수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동시에 공급업체들은 초기 납입금 없는 할부(EMI), 소액 분할 납부 플랜, 액세서리 번들, 보증 연장 등 소비자 대상 제도를 강화해 구매 전환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차우라시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어 “비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공격적인 소매 프로그램, 뛰어난 프로모터 네트워크로 선두를 확장했다”며 “T-시리즈는 축제 기간 초반 온라인에서 규모를 확장했고, V60 및 Y-시리즈는 대형 및 농촌 소매 채널로 확대됐다. 삼성은 구형 모델과 리프레시된 스냅드래곤 탑재 S24 및 S25 FE로 중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동력을 얻었으나, 엔트리급에서는 압박을 받았다. 오포의 물량은 F31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다층적 축제 채널 프로그램이 견인했다. 5위권 밖에서는 모토로라(Motorola)가 G-시리즈와 Edge 60의 오프라인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00만대의 기록적인 출하량을 달성했다. 낫싱(Nothing)은 66% 성장했으며, CMF Phone 2 Pro와 Phone 3a가 물량을 주도했다. 낫싱은 옵티머스(Optimus)와의 제휴를 통해 CMF를 인도 최초의 현지 본사 하위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했다”고 말했다.

차우라시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3분기 인도에서 1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사상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다”며 “중소 도시가 열망 수요(aspirational demand), 공격적인 축제 프로모션, 공급 확대를 통해 물량을 견인했다. 할인 중심의 업그레이드로 구형 아이폰 16s와 15s가 주요 출하량을 이끌었지만, 아이폰 17 기본 모델도 강력한 아이폰 12-15 기존 사용자 기반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애플은 Pro 모델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고 생태계를 강화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우라시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초반의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3분기의 성과가 연말까지 강력하게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상품서비스세(GST) 인하와 같은 정부 주도 개혁이 전반적인 소매 심리를 끌어올렸지만, 스마트폰 관련 수요 회복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제품 가용성 및 금융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고용 불확실성과 비용 민감도 상승으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계속 미루고 있다. 결과적으로 실판매 동력이 출하량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11월 이후 4분기 재고 누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농촌 지역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신중한 도시 심리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025년 연간으로는 경제 호재와 채널 조정 역학에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취약한 회복 사이클을 반영해 소폭 감소를 계속 예상한다”고 결론지었다.

표의 내용은 pdf 참조. 다운로드: https://file.newswire.co.kr/modules/download/downloadNewsFiles.php?newsid=1021678&no=10143

옴디아 소개

Omdia는 나스닥 상장사인 Informa TechTarget, Inc.(TTGT)의 일원으로, 선도적인 기술 리서치 및 컨설팅 제공 기관이다. Omdia는 업계 리더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바탕으로, 수십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 기반한 기술 시장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적 시장 인텔리전스는 고객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R&D부터 ROI까지, Omdia는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020588809/en

첨부자료: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 및 연간 성장률.pdf

웹사이트: https://omdia.tech.informa.com/

연락처

옴디아(Omdia)
산얌 차우라시아(Sanyam Chaurasia)
sanyam.chaurasia@omdia.com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