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50년, 첫 모교 출신 총장 후보 추천

아주대학교 총동문회, 최상한 교수 공식 추천

수원--(뉴스와이어)--아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최중원(경제84))가 개교 52년 만에 처음으로 모교 출신 총장 후보로 최상한 교수(영어영문학 82년 학번)를 공식 추천했다. 이번 추천은 약 10만 명의 동문이 ‘이제는 아주대를 가장 잘 알고 능력 있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은 결과다.

최상한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에 재직 중이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실천형 리더로, 홍조근정훈장, 몽골 최고 명예우정훈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AI·디지털 혁신과 ESG 청정에너지를 결합한 아시아 주도(亞洲)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중원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차기 총장은 10만 동문과 함께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모교 출신이라는 조건보다 인품과 능력을 우선해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사립대학의 모교 출신 총장 비율이 20~30%에 이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천은 아주대의 뿌리를 스스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마감된 제18대 아주대학교 총장 후보에 총 5인(교내 인사 3인, 외부 인사 2인)이 지원했다. 새 총장은 총장 후보자 천거위원회의 심의와 대우학원 이사회의 의결을 걸쳐 오는 12월 11일에 임명될 예정이다. 새 총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에서 2030년 1월 31일까지다.

아주대학교총동문회 소개

아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10만 동문들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자랑스러운 구심점이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변치 않는 모교 사랑과 동문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공식 밴드 모임: http://www.band.us/@22ajou2023

웹사이트: http://ajou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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