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3분기 매출액 8조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 순이익 632억원

정제마진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 호조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대폭 개선

샤힌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뉴스 제공
S-OIL 코스피 010950
2025-11-03 13:45
서울--(뉴스와이어)--S-OIL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8조4154억원, 영업이익은 22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환율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가운데, 정제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 2025년도 3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

·정유 부문

두바이 원유 가격은 OPEC+의 증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대(對) 러시아 제재로 인해 보합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러시아 정제설비의 가동 차질 등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 강세 바탕으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파라자일렌(PX): 중국 신규 PTA 설비 가동 등 안정적 다운스트림 수요에 힘입어 스프레드 개선 지속
벤젠: 미국의 수입 수요가 관세 부과로 인해 줄어든 가운데 중국 내 신규 벤젠 설비 가동에 따라 공급이 증가해 스프레드 약세
-올레핀 다운스트림(PP & PO) : 역내 공급 증가와 미-중 관세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요 회복이 지연돼 약세 지속

·윤활 부문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 2025년 4분기 전망

·정유 부문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 및 노후 설비 폐쇄에 따라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 진입으로 계절적 수요가 확대될 예상임에 따라 견조한 정제마진 지속 전망이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휘발유 비수기 진입에 따라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에서 비롯된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할 전망
-올레핀 다운스트림: 블랙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수요를 배경으로 시황 개선이 기대

·윤활부문

계절적 비수기나, 인도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시황이 예상된다.

◇ 주요 경영 현황

·정제마진 호조 전망

노후 정제설비의 폐쇄가 신·증설을 상회함에 따라 2025년 정제설비 생산능력은 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미국, 러시아 등의 일부 정유공장 운영 차질이 타이트한 공급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석유 수요가 아시아 및 중동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난방유 성수기 도래에 따라 등경유 스프레드 강세 예상된다.

·샤힌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

2025년 10월 22일 기준 진행률은 85.6%이다. 스팀크래커 주요 설비, TC2C 가열로, 폴리머 주요 설비 등 설치 완료됐다. 자동화창고 구축 및 공정제어시스템 테스트 진행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의 배관 공사 진행 중인 가운데, 온산-울산 간 간선 배관 공사가 완료됐다. 프리마케팅을 통해 고객사 확보 중이며, 장기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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