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당서초등학교-희망사과나무, 전교생이 함께 모은 나눔저금통 235만1510원 학생들이 직접 전달

사랑의 나눔저금통 캠페인에 전국 초·중·고등학생 동참

뉴스 제공

2025-11-04 11:23

서울--(뉴스와이어)--서울당서초등학교(교장 이성순)는 11월 3일 전교생이 참여한 ‘2025 나눔교육협력학교 사랑의 나눔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 235만1510원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가정과 일상 속에서 스스로 용돈을 모으고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학교를 대표해 희망사과나무에 성금을 전달한 학생 대표들은 ‘희망나눔증서’를 전달받으며 우리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몸소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나눔과 배려 실천을 목표로 하는 ‘사랑의 나눔저금통’ 캠페인은 전국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퇴소 이후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학업 지속 지원, 자립 준비 프로그램 등에 쓰이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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