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늘에 펼쳐진 새로운 날개’ 썬푸꾸옥항공, 공식 상업운항 개시

썬푸꾸옥항공, 11월 1일 푸꾸옥행 첫 항공편 띄우며 공식 상업운항 시작

베트남 최초의 ‘레저 항공사’ 탄생

푸꾸옥, 베트남--(뉴스와이어)--썬그룹(Sun Group) 산하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 SPA)이 공식 상업운항을 시작하며 베트남 항공업계에 새롭게 합류했다.

‘베트남 최초 레저 항공사’를 표방하며 지난달 출범한 썬푸꾸옥항공은 11월 1일부터 푸꾸옥-하노이/호찌민시, 하노이-호찌민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업운항 개시로 베트남 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썬푸꾸옥항공은 2026년 다낭-푸꾸옥, 냐짱(나트랑)-푸꾸옥 노선으로 취항지를 확장하고, 이후 푸꾸옥에서 출발하는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행 직항 국제선을 추가 개설해 베트남의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를 전 세계와 연결한다는 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전 7시 15분 첫 취항편인 에어버스 A321 9G1203편이 220명의 승객을 태우고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푸꾸옥으로 향했다. 이어 호찌민시와 다낭에서도 잇달아 썬푸꾸옥항공의 항공기가 이륙해 푸꾸옥으로 기수를 돌렸다. 이는 썬그룹이 푸꾸옥과 동반 발전하며 섬을 세계적 관광지이자 지역 항공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이었다. 다낭-푸꾸옥 노선은 항공사의 출범을 기념하는 특별편으로 운항됐으며, 정기 노선은 2026년 3월부터 취항한다.

썬푸꾸옥항공 응우옌 마잉 꽌(Nguyen Manh Quan) CEO는 “오늘은 썬그룹과 썬푸꾸옥항공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이는 단순히 새로운 항공사의 출범을 넘어 여행과 관광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다낭-푸꾸옥 노선의 첫 승객들은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 카이저(Eric Kayser)’의 시그니처 페이스트리를 맛보며 품격 있는 비행을 즐겼다. 같은 날 푸꾸옥 선셋타운(Sunset Town)에 첫 베트남 매장을 오픈한 에릭 카이저와의 협업은 썬푸꾸옥항공의 첫 비행에 특별함을 더했다.

하노이-푸꾸옥 첫 항공편에서는 기내 음악 공연이 펼쳐져 하늘 위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첫 항공편은 ‘워터 캐넌 세리머니’와 함께 푸꾸옥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써니(Sunny) 테디베어’가 승객들을 맞이하며 환영과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썬푸꾸옥항공의 성공적인 상업운항은 단순히 새로운 항공사의 등장을 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여행지인 푸꾸옥에 대한 전 세계의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썬푸꾸옥항공은 푸꾸옥의 관광 성수기와 2026년 설 연휴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썬푸꾸옥항공 소개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은 썬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항공사로, 진주섬으로 불리는 ‘푸꾸옥’의 이름을 따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휴가의 시작은 비행기에서부터’라는 콘셉트로 리조트형 항공사 모델을 선도하고 있으며, 푸꾸옥을 거점으로 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노선망을 통해 주요 국내외 목적지를 직접 연결하고 있다.

썬푸꾸옥항공 영문 웹사이트: https://www.sunphuquocairways.com/gl/en

웹사이트: https://www.sunphuquocairways.com/vn/vi

연락처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
Mr. Vo Trung Nghia
이메일 보내기 .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